[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 배후지에 공항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특화 전략과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과업은 공항 경제권과 연계한 스마트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대구경북공항 배후 공항형 스마트도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교통, 환경, 안전, 주거, 에너지,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델이다. 특히, 스마트도시 특화전략을 마련하고, 융복합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를 구현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조성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도시 관련 법·제도 및 국내외 동향 분석 ▴대구경북 공항 배후지 스마트도시 비전 및 핵심 가치 설정 ▴도시개발 콘셉트에 맞춘 특화전략과 콘텐츠 제시 ▴민·관 협력 기반 사업 추진 플랫폼 마련 등이다. 또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도시 기술·서비스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공항형 스마트도시는 대구경북공항과의 연계를 통한 기업 유치를 위해 교통과 물류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공항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과 체류 편의성을 개선한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를 비롯한 에너지 자족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을 지원하고, 공항 배후지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공항 경제권과 스마트도시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혁신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공항형 스마트도시 특화전략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이번 과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도시혁신 모델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은 지역 발전과 공항 연계형 스마트도시의 모델을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첨단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12 0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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