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2024년 12월 16일 성주읍에 거주하는 정재강, 박순애 부부가 40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주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부부는 “결혼기념일을 기념하여 함께한 40년이라는 시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사랑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모든 가정에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부부의 뜻깊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될 것 같다.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남편 정재강 씨는 성주읍 용산리에 위치한 별고을 승마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내 박순애 씨는 성주읍 주민자치위원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10 14: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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