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영천시 서부동 노인회분회 최재창 고문(91세)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난 12일 서부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최재창 고문은 서부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의 기탁 금액이 1,200만 원에 이른다. 이러한 최재창 고문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변함없는 마음이 전해져 서부동에서는 지역을 보살피는 큰 어르신으로 존경받고 있다.최재창 고문은 “어렵던 시절부터 지금의 발전된 서부동과 인생을 함께 보내며,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태환 서부동장은 “지역의 어르신께서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훈훈한 모습에 감사를 표하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기쁨이 되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07 2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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