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 희망포럼’은 12월 12일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대구 희망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지역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방안을 연구해 미래세대를 위한 바람직한 사회환경을 만들고자 올해 9월에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9명으로 결성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김재영 한국산업경제개발원 연구기획실장과 관련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여연구원인 이호승 차장은 “대구시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공부문 정책은 2-Track 지원 정책으로 추진을 제안한다”며, 첫 번째 트랙은 하드웨어적 지원 정책으로 ▲출산축하금 및 가정양육수당 확대 ▲출산 예정 부부를 위한 주거환경 지원 ▲출산장려 공모전 시행을 제안했다. 두 번째 트랙으로 결혼ㆍ출산에 대한 인식전환을 제시했다. 현 시점에서 출산율 제고를 위해 행정기관의 일방적인 지원 정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현상이기 때문에, 출산ㆍ양육의 당사자들의 근본적인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연구를 제안한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매년 낮아지는 출산율을 궁극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대구만의 특색있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면서, “연구 결과를 반영해 대구시가 직면한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7 05: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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