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신녕면 소재 성운대학교는 신녕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3,000장을 기부했다. 성운대학교는 작년 연말에도 연탄 나눔 봉사와 함께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성운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과 신녕면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윤지현 성운대학교 총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조수정 신녕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 주시고, 직접 배달 봉사도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겨울 모든 면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 앞장서 복지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07 0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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