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권오봉’ 전시 연계 교육 ‘회화와 마주하는 선율’을 12월 13일(금)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자유롭고 풍부한 리듬감을 구현하는 권오봉 작가의 직관적 회화 세계를 클래식 음악의 감각성, 즉흥성과 결부해 예술의 총체적이며 원초적인 동기를 들여다봄으로써 전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기획했다.미술과 음악의 융합을 보여주는 강의 ‘회화와 마주하는 선율’은 조희창 음악 평론가 해설과 함께 ‘슈베르트 즉흥곡 3번’, ‘바씨의 리골레토 판타지’ 등 다양한 곡을 다룬다. 연주에는 첼리스트 임재성,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참여해 작가의 작품을 음악적 요소로 깊이 있게 다룬다.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작가의 자유롭고 직관적인 작품 세계를 미술과 음악 장르 간 융합으로 심층적이고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전시를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은 성인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신청은 12월 9일부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 및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8-07 0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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