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포항시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경상북도경찰청, 남·북구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과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특정지점 및 구간에서 빈발하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도로 및 교통공학, 인간공학 측면에서 심층 분석해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12억 원(도비 6, 시비 6)의 예산을 투입해 상공회의소 사거리, 연일읍 택전사거리, 오천읍 문덕농협사거리, 북구 두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일대 바다시청 구간에 대해 10월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어 해도동 로얄카오디오 삼거리는 현재 관할 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의를 거쳐 12월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용구 교통지원과장은 “교통사고는 인명과 아울러 재산과 가정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교통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은 도로상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분석해 일정 기준 이상의 사고 발생지점을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하고, 이들 지점 중 도로 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지점에 대해 사고요인 분석과 현장조사로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최종편집: 2025-08-06 11: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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