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대구동구문화재단은 지난 4일, 직원과 주민이 함께 모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기부했다.대구동구문화재단은 2023년부터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연간 두 차례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시설 이용주민들로부터 서랍 속 잠자는 헌혈증을 모으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에 기부한 166매의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대구동구문화재단 윤석준 이사장은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모은 헌혈증이 뜻깊은 곳에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4 0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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