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예천군은 지난달 26일 소노벨 변산 리조트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최 ‘생활원예 치유농업 아이디어 정원 중앙경진대회’에서 예천우리꽃연구회 윤경애 총무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윤경애 총무의 ‘차담정원’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예천 8경 중 하나인 초간정을 재현한 친환경 이동식 정원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한국적인 자연 풍경을 담아낸 점과, 오래된 과일 나무 상자를 재활용하여 탁자로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정호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수상은 예천군 치유농업의 모범 사례로, 치유농업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농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05 14: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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