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의성군은 지난 2일 오후 5시 의성읍 북원교차로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했으며,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점등식은 1부 성탄 예배와 2부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예배에서는 찬양과 기도, 성경봉독, 말씀 선포 등 경건한 시간이 마련되었고, 2부에서는 내빈 소개와 군수님의 축사에 이어 성탄트리가 점등되며 본격적인 성탄 분위기를 연출했다.높이 8m의 성탄트리는 채널간판, 포토존과 함께 설치되어 추운 겨울 따뜻한 빛으로 의성읍 거리를 환히 밝히며 연말까지 군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탄트리는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의성군민에게 따뜻한 온기와 즐거움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5 14: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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