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영덕군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고령화와 저출생에 따른 혈액 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헌혈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영덕군 청사에서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올해 네 번째인 이번 헌혈 운동엔 영덕군 직원과 군민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헌혈 참여자들에겐 B형간염 바이러스 항원,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간기능 검사 등 건강 진단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공재용 보건소장은 “헌혈을 자원하는 공직자와 군민이 많았으나 건강 상태 등의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아 발길을 돌린 분들이 적잖았기에 다음에는 더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리라 기대한다”며, “군민과 함께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힘씀으로써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05 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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