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영천시 여성자원봉사단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시평생학습관 앞마당에서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여성자원봉사단은 한 달에 한 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 150포기, 무 60개는 정정애 여성자원봉사단 고문이 후원하며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를 준비한 여성자원봉사단 신귀연 회장은 “올해도 여성자원봉사단원들이 함께 모여 직접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장 나눔을 통해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쁘신 와중에 매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여성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5 07: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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