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는 오는 29일 대구광역시, IM유페이와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사업의 정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승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 정산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인 대구광역시, IM유페이와 공동 구축을 진행키로 하고 이 협약으로 질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 인원은 6만 7,000명으로 연간 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협약 후 정산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내년 상반기 전용 카드 발급 및 제반 절차가 완료되면 7월부터 포항시에 주소지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경주시, 영덕군과도 버스 광역 환승을 추진하고 있어 포항시에 주소지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은 경주시, 영덕군에서도 대중교통 무료 승차가 가능해진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어르신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해소해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고령층의 사회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5 07: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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