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경산시는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겨울철 기온 하락과 강설로 인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저하 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경상북도 건축안전지킴이(건축사)와의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관내 상주감리대상 건축물 공사 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설건축자재(비계, 거푸집, 동바리 등) 상태 ▲긴급 상황 대비 비상연락체계 구축 ▲반입자재 관리대장 작성 ▲감리업무 관련 서류 비치 등이다.점검 결과에 따라 관리 상태가 미흡한 현장은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하며, 필요 시 재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건설 현장에서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5 03: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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