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동구 송정동 소재 한우농가(5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농장주가 소 1두에서 피부결절 및 사료섭취 저하로 공수의를 통해 방역기관에 신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이는 올들어 국내에서 21번째 발생이며, 지역에서는 지난 11월 13일 군위군 의흥면 한우농가 발생 이후 12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대구시에서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해당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소독 및 역학조사 실시, 감염개체에 대한 선별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또한,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공수의를 동원하여 발생농장 반경500m 내 전두수(8두)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발생농장 반경 5km 내 소 사육농장 42호 1,010두에 대해서는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제한 조치했으며, 임상검사·예찰 및 축사 내외부 세척·소독을 강화했다.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매개곤충 방제가 필요하다”며, “소 사육농장에서는 피부결절 및 식욕부진 등이 확인될 경우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5 0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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