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고령군은 지난 22일 저녁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2024년 고령문화원 문화단체 종합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가락을 타고 문화를 여행하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9개 문화단체가 무대에 올라 가야금합주, 하모니카, 아코디언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한국무용과 민요소리 등으로 알찬 무대들을 선보였다. 마지막 초청공연은 미스트롯 출신의 트로트 가수 빈예서의 무대로 막을 내렸다.또한 같은 날 연계행사로 서양화반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고령문화원 전시실에서 진행되어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회원들이 진심이 담긴 무대를 통해 군민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령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고령군은 “문화단체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노력이 담긴 무대에 큰 감동을 받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대가야 고도의 도시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고령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5 0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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