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구미시는 지난 21일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구미시 인문학 진흥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고, 인문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인문학 진흥자문위원회는 2020년 출범해 시의원, 지역 대학, 사회단체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관이다. 이 위원회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과 관련한 정책 연구와 제안,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이날 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인문학 대중화와 시민 소양 함양을 위한 정책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료를 발굴·기록·공유해 구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 급변하는 시대에 소실되어가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주요 과제로 강조됐다.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위원들이 제시한 소중한 의견은 구미를 수준 높은 인문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제안된 정책들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8-04 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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