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지난 11월 19일(화) 옻골공원에서 북한이탈주민 봉사단과 북구대학봉사단을 비롯한 회원 120명이 참여해‘2024 따뜻한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은 북구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괴산군의 절임배추와 의성군의 마늘, 고춧가루를 이용한 국산 재료로 4,800kg를 정성껏 담가서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23개 동 소외계층, 6.25참전용사, 청소년자립관과 보육원에 전달됐다. 최용원 회장은“작은 마음이지만 이틀 동안 정성을 다한 만큼 받으시는 곳곳에 따뜻한 마음이 꼭 전해지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 많은 가정에 사랑의 김장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겨울철 서민들의 가장 큰 먹거리인 김장을 정성껏 준비해, 더 따뜻하고 살기좋은 북구로 만들어 가는데 함께해준 자총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04 07: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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