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포항시는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성홍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특히 백일해 감염자가 전주 대비 400% 증가했다고 밝혔다.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올해 11월 16일 기준 포항시에는 총 348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이에 시는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주~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며, 적기 접종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11~12세의 6차 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또한 소아 영유아의 부모 등 돌보미, 의료종사자도 올해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다가오는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로 백일해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8-04 16: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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