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 대구 중구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6일 경상감영공원에서 ‘북성로 수공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조합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선정되어 상인 · 주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북성로 일대의 재도약을 위해 수제화 산업과 함께 주변의 수공예 산업까지 아울러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북성로에 있는 12개 수공예 공방들과 주민들이 협력해 판매 · 체험 ·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업사이클링 소품, 마크라메 키링, 미니 꽃다발, 반려인형, 솟대 만들기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 향촌수제화센터와 모루에서도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북성로 수공예공방과 수제화골목을 한 번 더 알리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3 14: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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