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열린 부모-자녀 소통 증진을 위한 ‘마음통통(通) 프로젝트Ⅰ-청소년이 희망하는 소통’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수성구의 부모와 청소년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여는 행사로, 특히 청소년이 희망하는 부모 교육이라는 차별화된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1부에서는 양육자에게 원하는 소통에 대해 청소년 강연자들이 직접 토크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수성구 이두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정신의학적인 관점으로 사춘기를 이해하는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9일에는 부모 소통 집단상담, 내달 12일에는 부모-자녀 소통 원데이 캠프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강연에 참석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모인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