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21뉴스=심충현기자]영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4일 휴천동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이날 봉안식은 보훈 3단체 주관으로 보훈단체장들과 유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순으로 거행됐다.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나라사랑의 뜻과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위패봉안식에서는 지난해 5월 이후 지금까지 사망하신 국가유공자 고 김철수 병장 등 7위의 위패를 봉안했다. 현재 충혼탑에는 이번에 봉안된 7위를 포함해 1178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영주시 관계자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후손들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4 09: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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